비짓재팬 등록방법

 가깝고도 매력적인 여행지 일본으로 떠나기 전,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준비물이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입국 수속을 미리 모바일로 마칠 수 있는 ‘비짓재팬 웹(Visit Japan Web)’ 등록입니다. 과거처럼 기내에서 볼펜을 빌려 영문 입국 카드를 조마조마하게 작성할 필요 없이, 한국에서 미리 등록해 두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QR코드 스캔만으로 초고속 입국이 가능합니다. 다가오는 일본 여행을 완벽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5분 만에 끝내는 비짓재팬 등록 방법을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비짓재팬 웹'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네이버나 구글에 비짓재팬을 검색하면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됩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먼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회원가입(새로운 계정 만들기)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로그인을 완료했다면 첫 화면에서 '본인 정보'를 클릭합니다. 여권 번호, 이름, 생년월일 등 여권에 적힌 정보와 정확히 일치하게 입력해 주고,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여권을 촬영하여 인식시키면 본인 등록이 완료됩니다. 함께 여행하는 영유아나 고령의 부모님이 계신다면 '동반가족 정보'에 추가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본인 정보 등록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인 여행 일정을 입력할 차례입니다. 화면의 '입국·귀국 예정 등록' 메뉴에서 '신규 등록'을 누릅니다. 여행명(예: 2026 도쿄 여행 등 본인이 알아보기 쉬운 이름)을 적고, 일본에 도착하는 비행기 편명과 입국 날짜를 입력합니다. 그다음 가장 중요한 '일본 내 체류지(숙소)' 주소와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호텔 예약 바우처나 구글 맵을 켜두고 영문 또는 일어로 적힌 주소를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으면 편리합니다.

일정 등록까지 마치면 드디어 핵심 단계인 '입국수속 준비'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곳에서 '외국인 입국기록'과 '휴대품·별송품 신고(세관신고)'를 각각 작성하셔야 합니다. 입국기록에서는 방문 목적(관광)과 체류 기간을 입력하고, 범죄 이력 등을 묻는 질문에 '아니오'를 체크하면 됩니다. 세관신고 역시 반입 금지 물품이나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이 없는지 확인하며 안내에 따라 체크해 주면 됩니다. 모든 입력이 끝나면 시스템에서 두 개의 QR코드(입국심사용, 세관신고용)가 생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공항에 도착했을 때 당황하지 않기 위한 중요한 꿀팁이 있습니다. 공항에 내리면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여행객으로 인해 와이파이나 로밍 데이터가 순간적으로 느려져 비짓재팬 웹사이트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등록을 마치자마자 생성된 QR코드 화면을 반드시 스마트폰에 캡처(이미지 저장)해 두거나 미리 PDF로 저장해 가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도 캡처본 화면만 보여주면 전용 라인을 통해 막힘없이 통과할 수 있으니, 출국 전 꼭 확인하시고 설레는 일본 여행을 시원하게 시작해 보세요!